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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예술가/경제,경영

[책리뷰] 엑시트(Exit) - 송희창

by 책읽는 예술가 2022.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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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Exit) 표지 이미지
엑시트(Exit) - 송희창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엑시트(Exit) 하라!

나이트클럽 아르바이트생으로 시작하여 부동산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일군 송희창 대표님이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 적은 책이다. 평범한 삶을 벗어나 부자의 길로 가게 된 직접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신뢰가 간다.

 

우선 이 책은 나의 생각을 많이 바꾸어 주었다. 책에서는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 그러한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노력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현실에 갇혀있는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지금껏 나는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악물고 뼈저리게 노력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누구든 조금만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니.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말이 일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성공은 한 분야에서 1등을 하는 성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가 일을 하지 않고도 일정 수준의 돈이 들어오는 경제적 자유를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자유가 갖춰진다면 누구든 돈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가장 먼저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무엇이든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다고 생각하면 쉬운 것이다. 송희창 대표님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 부자가 되느냐 못 되느냐는 자신의 '능력'보다 '생각'과 '의지'의 차이에 따라 좌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 이 자리에 머물러 있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닌지 경고한다. 정말 그렇다. 나는 게을렀다. 그래서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면 늘 시작부터 어려워했다. 몸을 움직이는 것보다 누워있고 휴대폰을 보며 뒹구는 게 더 좋았다.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이다. 이제부터는 달라질 것이다. 몸도 마음도 달리 먹고 게으르지 않고 목표한 것들을 차근차근 이뤄나가고자 한다.

 

삶에서 목표가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격차는 해가 지날수록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지게 된다는 말이 책에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의 나였다면 정말 무서웠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금은 목표가 생겼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그 목표를 위해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더 작은 목표들을 세워 하나씩 이뤄갈 것이다. 책에서도 큰 목표를 이루는 것은 달성되는 작은 목표들이 모여 가능해진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 당장 실현 가능성이 있고 그 성과들이 모이면 결국 최종 목표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생각하라고 한다. 정말 중요한 포인트다. 다른 대부분의 좋은 책들을 봐도 달성할 수 있는 작은 목표가 중요하다고 재차 말한다. 이 책에서도, 저 책에서도, 어디에서도 똑같이 말한다. 그럼 정말 신뢰가 있는 말이고 이미 검증이 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방법을 사용해서 최종 목표까지 반드시 이뤄갈 것이다.

 

이 책 엑시트(Exit)에서는 반 이상의 분량을 성공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강한 의지, 고정관념을 깨는 것, 열정과 확신, 그리고 강한 멘탈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만큼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이다. 어떤 일이든 처음부터 '된다'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는 것, 늘 어떤 순간에도 극복할 수 있는 긍정의 생각이 있다면 어떤 난관이든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정말 맞는 말인 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그만큼 마음먹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어렵다. 내 마음도 내 맘 같지 않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만큼 마음 한번 바로 먹고 바로 가지면 못할 게 없다. 이 책을 통해서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송희창 대표님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고 성공하셨기 때문에 부자 되는 방법으로 부동산에 대한 부분을 많이 설명한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 없던 나는 부동산 공부 한번 해볼까? 경매 공부 한번 해볼까?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다. 공부해두면 나쁠 건 없으니까. 그리고 사업에 대한 부분도 어떻게 생각하고 운영하면 좋은지 잘 나와있다. 평소 생각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부동산이든 사업이든 이 모든 경험담과 노하우는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제 어느 분야든 적용되기 때문에 다시 한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은 책이다.

 

하지만 그 어느 것 보다 전반부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에서 가장 줄도 많이 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다.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은 어떤 분야에도 어떤 상황에도 적용 가능한 것이기에 부동산, 사업에 관심 없고 안 하는 사람이더라도 읽어보면 생각이 많이 열리고 넓어지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강한 멘탈을 갖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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