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20 [책리뷰]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제40회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가 책으로 나왔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을 추천한다. 2013년에 나온 오래된 책이긴 하지만, 자본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사실 우리는 자본주의라는 경제 체제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본질과 그 안에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오늘날을 살아가는 누구든. 인류의 역사 500만 년을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했을 때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23시 59분 56초.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작은 자본주의의 작동원리는 무엇일까? .. 2022. 1. 13. [책리뷰]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 김유진 지금은 나만의 시간입니다. 앞서 읽었던 책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님의 두 번째 책이다. 여자 친구가 먼저 읽었고, 내가 읽었던 책과 저자가 같아서 나도 읽어보게 되었다. 김유진 변호사님은 이전 책을 통해 새벽 기상의 중요성을 알려주었다. 직접 경험해보고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쓴 책이기 때문에 신뢰가 갔고, 아침시간보다는 밤 시간이 좋은 나에게도 일찍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심어주었다. 그래서 이 책도 나에게 분명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나는 생각의 변화를 경험했다. 이 책은 혼자 있는 시간의 힘에 대해서 알려준다. 우선 한가지 질문이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나만의 시간을 가진 게 언제인가? 주도적으로 자신만의 시간을 계획한 적이.. 2022. 1. 12. [책리뷰]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김유진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의 저자는 새벽 일찍 일어난다. 그것도 4시 30분에 일어난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나라면 절대 시도조차 해보기 힘든 시간이다. 책 앞표지에는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이라고 적혀있다. 일찍 일어난다고 두배로 살 수 있을까? 그만큼 잠을 줄여야 하고, 더 피곤하진 않을까 싶기도 하다. 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라고 적혀있다. 맞는 말이다. 누군가는 자고 있을 때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 당연히 꿈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하는데, 이 책은 그것을 아침잠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다.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떨까. 잠이 많다. 아주 많다. .. 2022. 1. 11. [책리뷰]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 노명우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딱히 없다. 나는 요즘 밀리의 서재를 구독해서 전자책으로 책을 읽는다. 책을 읽을 자투리 시간은 있었는데, 읽고 있던 책이 없었다. 읽고 싶었던 책도 없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 어플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다. 니은서점. 독립서점에 관한 내용이었다. 목차를 보니 독립서점을 시작하기까지의 과정들도 담겨있고, 여러모로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읽게 되었다. 서점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한걸음, 두 걸음 내딛으면서 어떤 책이 있는지 구경을 하고, 책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게 된다. 그게 재밌다. 그래서 나는 서점에만 가면 항상 들떠있다. 하지만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처럼 차분하게 책을 고.. 2022. 1. 10. 진해 여좌동 카페소망 2022년 1월 8일 토요일 저녁. 진해 여좌동에 있는 작은 카페, '카페소망'에 갔다. 늦은 오후 시간이나 해 질 녘에 가면 햇빛이 아주 잘 들어온다. 카페 안으로 햇빛이 들어오면 사진도 잘 나오고 분위기도 너무 좋아진다. 아주 작은 카피이지만, 들어오는 햇빛은 여기만의 매력이다. 밖에서 보는 모습은 이런 모습. 작은 카페 이지만 조용하고 인테리어도 이쁘게 잘 되어 있다. 밖에는 벤치가 놓여있고, 벤치 옆쪽으로는 작은 입간판이 놓여 있다. 쫀득버터바가 무슨 맛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가게 되었다. 쫀득버터바는 왼쪽 쇼케이스에 있다. 오른쪽 위에도 디저트 쇼케이스가 있는데, 쫀득버터바가 있는 왼쪽 쇼케이스는 눈에 잘 안 띄어서 조금 아쉬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그리고 쫀득버터바. 초코파운드는 서비스.. 2022. 1. 9. [책리뷰]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허필선 독서는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책을 자주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늘 했었다. 그런데 책을 사두면 손이 잘 가지 않았다.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지만 실천이 참 어려웠다. 그러다 밀리의 서재를 구독했다. 한 달에 한 권 이상만 읽어도 이득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책을 사서 읽지 않고 두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었다. 아직 책 읽는 습관이 만들어져있지 않는 나에게는. 전자책을 구독하니 책을 접하기가 쉬워졌다. 언제 어디에서든 자투리 시간이 나면 쉽게 열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렇게 조금씩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책을 읽어도 머릿속에 남아있는게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렇게 읽기만 하면 성장이 매우 더딜 것 같았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책을 읽는지가 궁금해졌다. 이.. 2022. 1. 6. 이전 1 ··· 17 18 19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