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마인드 - 모리세 시케토모

미래를 바꾸는 백만장자의 말, 사고, 행동, 습관

2022년 마지막으로 완독 한 책이다.

 

가난한 사람과 부유한 사람의 말, 사고, 행동, 습관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글이 구성되어 있다. 한 가지 한 가지 비교하면서 핵심과 부연설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읽기가 쉽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그리고 쭉 읽지 않더라도 한 가지씩 꾸준히 읽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크게는 말, 사고, 행동, 습관으로 4가지로 나뉘었고 세부적으로 여러 개가 있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것은 가난한 사람은 돈보다 사랑을 중시하고 부자는 사랑을 위해 돈을 번다는 것이었다. 보통은 돈이 중요한가 사랑이 중요한가를 놓고 비교를 한다. 그래서 부자는 돈을 사랑보다 중요시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사실 돈과 사랑은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돈도 사랑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돈보다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부자들은 그 사랑을 위해서 돈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번다는 것이다. 사랑을 돈 주고 살 수는 없지만,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책에서도 아무리 사랑해서 결혼했더라도 돈이 없어 생활이 어려워지면 서로 예민해지고, 사소한 일로 잘 싸우게 된다고 한다. 이 내용이 공감도 되고 기억에 남았다.

 

그다음으로 아! 하게 되고 기억에 남았던 것은 가난한 사람은 돈을 재산으로 생각하고 부자는 자기 자신을 재산으로 생각한다는 내용이었다. 돈을 재산으로 생각하는 한 돈에 대한 걱정은 결코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진정한 재산은 돈이 없을 때 그 사람의 곁에 남아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가족, 지식, 지혜, 경험, 건강, 시간 등.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이것만 있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그것이 바로 진정한 재산이라고 책에서는 말한다. 이런 생각은 못했었는데 이 말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돈을 잘 버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이 능력이 있다는 것인데, 자기 자신이 그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돈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것이다. 앞으로는 돈을 많이 벌어야지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기보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능력을 가져가겠다고 생각하고 나 자신의 가치를 올리는 데에 집중해야겠다.

 

이 두 가지 내용 말고도 생각을 바꿔주는 내용이 되게 많았다.

그리고 보통 평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 대부분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서 말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습관을 바꿔서 부자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