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커피마시는 예술가

김해 봉리단길 감성카페 WIYP종이상점 방문후기

by 책읽는 예술가 2025. 6. 15.
반응형

종이상점
종이상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김해에 다녀왔어요

결혼식이 있어서 갔다가

간 김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카페를 방문했는데요!

 

바로, 봉리단길에 있는 'WIYP 종이상점'입니다!

 

카페 이름이 왜 커피상점이 아니고

종이상점일까요?

WIYP는 무슨 뜻일까요?

 

종이상점
종이상점

 

그 이유는 바로!!

여러 가지 종류의 종이를 선택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볼 수 있기 때문인데요!

 

WIYP는 What is your page?의 줄임말입니다

종이상점이어서

paper 일 줄 알았는데

page 였네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ㅠ

하지만 골목에 주차할 수 있어 크게 불편은 없었답니다!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 봅시다.

 

종이상점 외부
종이상점

 

담을 뜯어내고 주택을 개조한

종이상점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종이상점 문종이상점 포스터
종이상점

 

봉황동 아날로그 종이상점

1층은 종이상점의 정체성인 커스텀노트와

연필, 볼펜 등 기록과 관련된 소품들을 파는

소품샵이 있구요.

음료 주문도 1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음료를 받으면

드시고 가시려면 2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계단이 외부에 있어요!!

 

복층주택이 아니라

1층과 2층의 세대가 다른 주택을

개조했나 봐요!

 

종이상점 1층
종이상점

 

1층 소품샵의 모습입니다!

 

종이상점 소품샵종이상점 소품샵
종이상점

 

나무로 된 가구와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저에게

아주 취향 저격의 공간이었습니다

 

그럼 커스텀 노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까요??ㅎㅎ

 

종이상점 표지
종이상점

 

우선 다양한 종류의 종이로 된

표지를 고를 수 있습니다!!

 

종이상점 내지
종이상점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종이로 된

내지도 골라줍니다!!ㅎㅎ

 

하나하나 사진을 올리면 너무 많아져서

흥미가 생기면 직접 가서 보셔요😆

종류가 아주 많고 신기한 종이들도 많았어요

 

종이상점 주문서
종이상점

 

정하면 주문서와 연필을 챙겨서

고른 표지, 내지를 적고

바인더도 골라주고

직접 만들지, 만들어달라 할지 정하면 됩니다!!

 

종이상점 커스텀 노트
종이상점

 

저희는 직접 했어요!ㅎㅎ

내지를 원하는 순서로 두고

바인더만 끼우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었어요!

 

종이상점 커스텀 노트
종이상점

 

그렇게 완성된 저희의 노트!!

아쥬 좋아요!

 

같이 간 여자친구는

이 노트에다가 책 필사를

하루에 한 번 할 거라고 했어요!

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라고 첫 장에 적더라구요

 

그런데 그날 카페에서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안 했습니다ㅋㅋㅋㅋ

 

대놓고 블로그에 고자질하기 크킄킄

 

근데 사실 저도 이 노트에 드로잉을 해야지 했는데

아직은 한 번도 안 했어요ㅎㅎㅎ

 

종이상점 커피 주문하는 방법
종이상점

 

이색 카페답게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도 색달랐는데요

 

마음에 드는 종이를 골라서

메뉴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찍고

사장님께 드리면 됩니다!

 

주문은 이곳 1층에서 하고

2층 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종이를 다루는 곳이어서 그런가

음료의 이름도 아주 문학적이었습니다!

 

디카페인인 평온한 밤 한잔과

깊은 풍미가 있는 짙은 사색 한잔 주문했어요!

 

종이상점 2층종이상점 2층
종이상점

 

커피를 받아 2층으로 올라오니

햇살이 들어오는 창가 테이블과

책들이 올려져 있는 넓은 테이블이 있고

주위로 작은 테이블들이 있었어요!

 

종이상점 2층
종이상점

 

따사로운 햇살이 있는

여유로운 오후

너무 좋았습니다ㅎㅎ

 

둘 다 아메리카노인데

빛을 받고 안 받고 차이 때문인지

원두의 차이 때문인지

확실히 커피의 빛깔이 다르네요!

 

종이상점 커피
종이상점

 

붉은빛이 도는 커피는 디카페인인 평온한 밤

오른쪽은 이름과 같이 짙은 빛깔의 짙은 사색입니다.

 

여자친구가 인스타에서 보고

알게 되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

모든 게 제 스타일이었어요!!

 

나무로 된 가구와 인테리어,

문학적인 커피 한 잔,

아날로그 종이들ㅎ

 

그리고 놓여 있던 책들도 이 책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지 않았던 책들 중에서

제 취향인 책들이 있었고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 딱 놓여있었어요!!

 

기록을 좋아하시거나

간단한 드로잉을 좋아하시는 분들,

 

책과 문학을 사랑하시는 분들,

 

커피를 사랑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김해 봉황동 봉리단길 카페

WIYP 종이상점 내돈내산 방문후기였습니다!!

 

 

종이를 쓴다는 것
종이상점

반응형

댓글